- 변하린 -
미소를 띄워 보내도 해독할 수 없음인지
그의 낮은 음성은 매일매일 안부를 묻고
나의 일기장에 그린 사랑 하나
가슴에서 방긋 웃는다
더디 흐르는 시간 속에
자근자근 쌓인 내 그리움
하늘이 토해내는지
폭설 주의보가 내려진 지금,
그대도 나처럼
잠 못 이루며 뒤척이다
그리움을 안고 돌아눕는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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