낙엽 (8)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반의 낙엽이여 금세 달아오르다 어느새 싸느랗게 식는 배반의 낙엽이여. 글 / 꿈의불펜 낙엽지는 가을 낙엽지는 가을 낙엽 우리가 흔들릴 때 가을 안부 낙엽이 지는 날에 가을의 속삭임 / 변하린 - 변하린 - 둘이 걷던 그 길목에도 가을은 왔노라고 낙엽은 자꾸만 몸을 뒤척이는데 내 맘 말갛게 물들인 그댄 귓가의 작은 설렘조차도 주질 않네요 그대와 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사랑을 속삭이고 싶어요 종일토록 소곤대는 저 갈대처럼…. 가을 이별 / 변하린 - 변하린 - 사르락 사르락 이별 통보는 진종일 가슴 헤집고 붉은 눈물의 소인 찍어 보낸 답장은 황량한 거리의 바람을 베고 누웠다 이 가을 그대와 나의 이별 앞에 세상 낙엽들은 온통 시위 중이다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