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변하린 -
둘이 걷던 그 길목에도
가을은 왔노라고
낙엽은 자꾸만 몸을 뒤척이는데
내 맘 말갛게 물들인 그댄
귓가의 작은 설렘조차도 주질 않네요
그대와 나
시간을 거슬러 올라가
사랑을 속삭이고 싶어요
종일토록 소곤대는 저 갈대처럼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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