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중에서 -
나는 그 사람을
어떻게 불러야 하는지를 모릅니다.
단 한 번도
그 사람을 불러보지 않았기에
그래서 나는 그냥
강가에 앉아
나의 이름만 슬프게 불러봅니다.
뻐꾸기 뻐꾹 뻐꾹
부엉이 부엉 부엉
새가 새의 이름을 부르면서 울듯이
떠나간 그 사람이 그리워서
나의 이름을 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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