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덕준 (3)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절기 / 서덕준 - 서덕준 - 네게는 찰나였을 뿐인데 나는 여생을 콜록대며 너를 앓는 일이 잦았다. 등장인물 / 서덕준 - 서덕준 - 결말이 따뜻한 한 편의 소설 속 너와 내가 주인공이길 바랐지만 너의 행복과 슬픔, 그리고 일생을 읽는 동안 나는 등장하지 않았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지문에 눈물만 묻혀가며 말없이 페이지를 넘길 뿐이었다 소설 속 나의 이름은 고작 '너를 앓으며 사랑했던 소년1'이었다 가로등 / 서덕준 - 서덕준 - 어둠속 행여 당신이 길을 잃을까 나의 꿈에 불을 질러 길을 밝혔다 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눈부신 하늘을 쳐다보는 일쯤은 포기하기로 했다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