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♣끄적끄적

그리움이 짙은 날

 

 

 

 

 

그런 날이 있다

그럭저럭 견딜만한 날들 속에

유난히 덜컹대는 하루

 

너의 얼굴, 이름, 표정, 말투

그런 것들이 돌부비로 우뚝 솟아

대책 없이 내 마음 무너뜨리는 날

 

오늘이 그렇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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